[특징주]삼성전자, 52주 신고가 기록하며 상승 마감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성전자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2% 가까이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22일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79%(900원) 오른 5만12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5만1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반도체 업황이 저점에 근접한 것으로 판단되고, 내년 전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IT 대표 종목으로의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진단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동반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893억원, 449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달 들어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삼성전자 순매수 규모를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전날까지 외국인 투자가는 2144억원 기관은 2213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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