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코리아, 서비스 플랫폼 통해 전국서 가구 조립

[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이케아코리아는 이달부터 생활 편의 대행 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생활 편의 대행 서비스 플랫폼은 배달, 가구 조립, 설치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수요자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급자를 연결하는 중개 플랫폼으로 북미, 유럽, 호주 등에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이케아는 플랫폼을 통해 고객 편의를 높일 뿐 아니라 벤처·스타트업 등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도입했다. 기존에는 공식 배송·조립 협력사를 통해 서울?경기 일부 지역에만 조립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날부터 '애니맨'과 '짬짬이'라는 이름의 플랫폼으로 전국 이케아 이커머스 고객들의 가구 조립 서비스 신청을 받는다. 해당 서비스는 각 플랫폼을 통해 직접 주문 가능하며 고객지원 서비스도 각 플랫폼 제공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고객은 플랫폼 제공사 웹사이트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조립 서비스를 받으려는 제품 정보와 방문 주소, 일정 등을 입력하면 된다. 필요한 서비스 수행이 가능한 공급자들이 견적을 제안하면 고객은 견적 금액, 평판 등의 정보를 확인 후 공급자를 선택할 수 있다.

세버린 마티유 이케아코리아 매니저는 "더 편리하고 낮은 가격의 조립 서비스를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가적인 옵션을 안내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케아코리아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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