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슈퍼리치의 메모>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슈퍼리치의 메모= 20년 넘게 슈퍼리치의 자산을 관리한 현직 프라이빗 뱅커(PB)가 썼다. 그가 발견한 슈퍼리치들의 공통점은 언제 어디서나 메모를 한다는 점이다. 저자는 단순한 포켓용 수첩을 들고 다니며 매일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라고 권한다. 슈퍼리치들의 메모에는 삶에 대한 철학, 경제적 자유와 시간적 자유를 확보하기 위한 튼튼한 계획이 담겨있다.(신동일 지음/이콘)

◆대한민국 가계부채 보고서= 가계부채로 인한 금융위기 발생 가능성을 실물, 금융, 정부 정책을 중심으로 접근한다. 위기 발생 가능성, 위기의 원인, 위기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짚어본다. 가계부채 문제가 얼마나 위험한지, 부채가 늘어난 원인은 무엇인지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구체적으로 서울 아파트의 가격 논란을 다룬다. 저자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다.(서영수 지음/에이지21)

◆혼자의 가정식= 육식을 좋아하지는 않는 페스코 베지테리언과 제철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어울리는 집밥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장을 보고 부엌을 관리하며 자산과 주변의 여러 사람을 기억하고 살피는 사적인 일상, 요리를 통해 살아가는 데 이로운 여러 삶의 태도를 배워나가는 집밥 생활 이야기.(신미경 지음/뜻밖)

◆시체를 김치냉장고에 넣었다= 정신분석상담사가 스스로 내담자가 돼 정신분석가에게 6년가량 상담받고 분석 받은 기록을 담았다. 저자는 불안과 우울, 꿈과 상상을 분석한 경험을 진솔하게 담아 무의식 속에 있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자신의 문제를 돌아봄으로써 달라진 삶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윤설 지음/새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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