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개교 후 첫 취업박람회…28일 인턴사원 채용

인천글로벌컴퍼스 취업 박람회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2012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캠퍼스를 개교한 이래 처음으로 오는 28일 캠퍼스 내 체육관과 소극장에서 취업박람회를 연다.

캠퍼스 입주대학 학생들과 인근 대학 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박람회는 재단을 비롯해 한국뉴욕주립대·한국조지메이슨대·겐트대·유타대가 함께 주최하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연수구청이 후원한다.

외국계 기업 인사담당자 등이 참석해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들에게 채용정보를 안내하고 개인 상담과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입주대학 외국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영문이력서 작성을 지도해준다.

인턴사원을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하는 외국계 기업의 인사 특성을 감안해 이날 현장에서 인턴사원 채용 면접이 이뤄질 예정이다.

취업특강도 열린다. 삼성전자 임원급 및 코리아 중앙 데일리 편집장(Chief Editor)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취업 준비와 영문 자기소개서 잘 쓰는 법에 대해 강연한다.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대학을 졸업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기업체에 취업하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외국계 기업과 국제기구로 박람회를 특화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리어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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