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블랑, 카메라 필터 맛집 페이카와 '홍콩' 주제로 컬래버레이션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핸드백 브랜드 블랭크블랑이 카메라 어플리케이션(앱) ‘페이카 필름 라이크’와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애플 스토어 유료 앱 차트 1위를 달성했던 페이카가 블랭크블랑의 2019가을·겨울(FW) 컬렉션 테마인 ‘홍콩’에서 영감을 받은 필터를 개발해 적용했다. 블랭크블랑을 위해 개발된 필터는 자연 채광 속 홍콩 특유의 색채감을 담은 ‘비비 데이(BB DAY)’와 홍콩 야경을 표현한 ‘비비 나이트’ 총 2가지이다. 개발된 필터를 적용한 페이카 앱은 론칭 기념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상현 블랭크블랑 브랜드매니저는 “기존 패션 브랜드에서 해오던 일반적인 컬래버레이션에서 벗어나 타깃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블랭크블랑은 생각의 전환을 통해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으로 브랜드 색깔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18일에 공개된 걸그룹 EXID 하니와의 화보에서도 페이카 앱 필터를 사용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블랭크블랑은 기존 유통망과 더불어 10~20대 타깃에게 선호도가 좋은 사용자 콘텐츠 커머스 스타일쉐어 입점을 확정 지었다. 블랭크블랑 제품 중 스타일쉐어와 잘 맞는 제품군을 셀렉해 입점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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