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헬릭스미스, 2일 연속 하한가 기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헬릭스미스가 신약의 임상 3상 결론 도출에 실패하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15분 기준 헬릭스미스는 전장 대비 30%(3만6000원) 하락한 8만4000원을 나타냈다. 헬릭스미스는 24일에도 전일보다 29.99%(5만1400원) 떨어졌다. 23일 종가 기준 17만1400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이틀 만에 주가가 반토막 난 셈이다.

주가 하락의 원인은 신약의 임상 3상 실패 소식이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3일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당뇨병성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인 엔젠시스(VM202-DPN) 임상3상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며 "현재의 데이터만으로는 혼용 피험자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해 별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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