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RTD 음료’ 가맹점 매출 효자 노릇 톡톡'

[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이디야커피는 다양한 RTD(레디투드링크) 제품들이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매장 수를 가진 프랜차이즈로 전국의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한 특징을 살려 블렌딩티, 콤부차 같은 티 제품부터 어린이 과일주스 등 커피 외의 다양한 RTD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해 자체 티 브랜드 ‘이디야 블렌딩티’를 출시했다. 매장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를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병음료로 선보인 것으로 자몽의 부드러운 신맛과 오렌지향이 가미된 ‘자몽네이블 오렌지’, 유자의 상큼함에 코코넛의 달콤한 향이 어우러진 ‘유자 피나콜라다’, 산뜻한 석류에 샴페인의 향이 더해져 깊고 중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석류 애플라임’ 3종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디야의 RTD 제품 중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히트 제품은 캐릭터 과일주스 ‘이디야 키즈 뽀로로 3종’이다.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고객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이디야커피에서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50만잔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디야 키즈 뽀로로는 몸에 좋은 홍삼 성분을 바탕으로 오렌지, 사과매실, 포도블루베리 과즙 3종으로 구성돼 어린이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에는 해외에서 발효 음료로 주목 받고 있는 ‘콤부차’와 ‘사과주스’를 출시했다. 콤부차는 녹차와 홍차에 효모를 더해 발효시킨 콤부 발효식초가 포함된 제품으로 새콤한 식초의 맛과 향에 달콤한 과일의 맛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사과주스는 높은 당도와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칠레산 사과를 사용한 주스로 초고압 처리 공법을 통해 보존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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