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샷 골프] 미즈노 MP-20시리즈 '짜릿한 손 맛에 웨지 하나 더'

"이보다 더 짜릿할 수는 없다."

한국미즈노 MP-20시리즈 아이언(사진)이다. 로우 핸디캐퍼들이 좋아하는 연철 단조 라인으로 탄소와 불순물 함유량 0.3% 이하의 엄선된 순수 연철 1025E가 소재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선수들을 대상으로 자체 필드 테스트를 거쳐 피드백을 반영했다는 게 놀랍다. 골퍼 각각의 스윙에 맞는 퍼포먼스를 위해 MP-20과 MP-20 MMC, MP-20 HMB 등 3가지 타입을 출시했다.

그레인 플로우 포지드 HD(Grain Flow Forged HD) 공법을 통해 솔 부위의 단류선 수를 증가시켜 최상의 타구감을 구현한다. 부드럽고 연한 구리(Copper)를 삽입한 4레이어드(Layered) 구조가 출발점이다.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임팩트 과정에서는 업그레이드된 타구감을 느낄 수 있다. 클래식한 머슬백 디자인은 그대로 계승해 세련된 정통 단조 아이언의 형상을 살렸다.

투어 선수들이 선호하는 얇은 탑 라인을 채용해 샤프하면서도 세련된 모양이다. 위로 갈수록 두꺼워지는 역 테이퍼 블레이드 헤드는 수직 관성모멘트(MOI)까지 키웠다. 빗맞은 샷에서 방향성을 잡아주는 동력으로 작용한다. 미러 크롬 도금과 사틴 마감 공법으로 고급스러우면서 눈부심을 줄여주는 외관을 완성했다. 10월에 구매하면 T20 웨지라는 선물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