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

은평구에서 6개월 이상 사업 수행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 대상...올 9월부터 수시접수 심사 후 업체 당 7000만원까지 융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사회적 경제기업 또는 조직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총 15억원 규모로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융자사업은 은평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을 대상으로 1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전년도 매출액의 35% 한도 내)을 지원한다.

상환조건은 연리1%로 1년 거치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 또는 5년 동안 원금 균등분할 상환, 융자를 위해서는 물권담보 등기설정 또는 신용보증서가 필요하다.

자금이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조직은 우리은행 은평구청지점의 사전 상담을 받은 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국세(지방세)완납증명서 등의 서류를 1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은평구 사회적경제과(☎351-6875)로 방문, 접수해야 하며, 추후 심사를 통해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은평구청 관계자는 “2019년 하반기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융자사업은 상반기에 비해 신청기간 없이 융자를 수시로 실시하고 융자한도를 상향하는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은평구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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