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일자리, 40대 제외 全연령대 개선…고용정책 더욱 박차'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청와대는 11일 "40대를 제외하고 모든 연령대에서 고용률은 상승하고 실업률은 모든 연령대에서 하락해 연령대별로 개선되고 있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과 관련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고용률은 61.4%를 기록해 22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취업자는 2735만8000명으로 1년 전보다 45만2000명 늘었다. 증가 폭으로는 2017년 3월 이후 2년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가장 크게 늘었다. 실업자 감소 폭도 8년 7개월 만에 가장 컸고, 실업률도 6년 만에 가장 낮았다.

고 대변인은 "앞으로도 고용안전망 강화 등을 통해 일자리 정책이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고 속도감 있게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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