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기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국토교통 연구개발(R&D) 분야 공기업 및 연구기관 등 취업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9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2019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총 22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 정보와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채용 정보만 제공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사전에 신청한 구직자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한 뒤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국토교통 R&D 굿잡 페어’ 사이트에서 사전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다.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국토교통 연구개발 분야 일자리 정보 제공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