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완도군에 전해진 ‘희망의 선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 기탁

지난 3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LG생활건강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샴푸, 세제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완도군에 맡겼다.(사진제공=완도군)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전남 완도군은 지난 3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에서 LG생활건강 등으로부터 후원받은 샴푸, 세제 등 1억 원 상당의 물품을 맡겼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후원 물품을 12개 읍·면사무소 맞춤형 복지팀을 통해 노인요양시설 등 관내 복지시설과 기초수급자 가정 등 저소득층 가구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후원 물품을 지원해준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며 “후원자의 고마운 정을 담아 물품이 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가구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희망 나눔’을 실천하는 교육복지 후원 기관으로 장학사업, 문화체험 및 현물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완도군과는 지난 2018년 3월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후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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