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석유관리원, 새는 자원 없게…ICT도입·정량검사제 추진

경영혁신부문 최우수상

석유관리원 본사 전경.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2019 사랑받는 공공기관 대상'에서 혁신경영부문 최우상을 수상한 한국석유관리원은 기존 업무방식을 선진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이고 있다.

우선 석유관리원은 1983년 설립 이래 36년간 검사현장에서 수기로 작성하던 검사서식(20여종)을 모바일기기와 망을 활용한 초연결지능화 등 ICT를 도입해 전면 전산화했다. 관리원은 기록물 전산화 등을 통해 연 1000만원의 예산 절감과 함께 업무처리 효율화 및 데이터의 정확성ㆍ적시성 제고 효과를 보고 있다.

액화석유가스(LPG) 정량검사제 도입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택시ㆍ장애인 등에 한해 허용됐던 LPG 차량이 정부의 보급확대 정책에 따라 일반에 허용됨에 따라 LPG 정량검사에 대한 필요성 커진 상황. 이에 따라 관리원은 올해 LPG 정량검사 전용차량을 제작, 시범운영해 정량검사 제도 시행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리원은 미세먼지 발생 등 환경적으로 우수한 발전용 바이오중유에 대한 연구개발과 실증평가 등을 통해 세계 최초 발전용 바이오중유 전면보급에 기여할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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