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충곤 화순군수,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구충곤 전남 화순군수가 ‘필승 코리아 펀드’에 가입, 기업의 경제 독립을 응원했다.

3일 화순군에 따르면 구 군수는 이날 오전 NH농협은행 화순군지부를 방문해 창구 직원으로부터 펀드의 취지와 가입 절차에 관해 안내를 받고 가입 신청서에 서명했다.

필승 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전쟁 심화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라 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운용보수와 판매보수를 낮춰 그 수익이 기업에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고 운용보수의 50%를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적립한다.

김천국 농협 화순군지부장은 “필승 코리아 펀드 가입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우리 기업들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필승 코리아 펀드가 우리나라 소재, 부품, 장비 기업들이 흔들리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나 그랬듯이 우리 국민은 이번 어려움도 힘을 합쳐 헤쳐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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