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철길타고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현대로템은 철도 역사 주변 소외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5일 현대로템은 대표적인 공헌 활동으로 ‘철길 타고 찾아가는 소외이웃’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서울 지하철 1~5호선을 중심으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대상을 발굴해 임직원 봉사활동과 연계해 실시한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 4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호선 서울역에서는 인근 쪽방촌 독거노인들의 안전과 생활개선을 위해 물품을 후원한다.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함 설치와 주거생활 개선을 위한 도배 및 페인트 등을 지원한다.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에는 입양대기 영유아를 위해 보호시설 내 안전시설을 설치하고 아동 성장을 후원한다.

3호선 경복궁역에서는 시청각장애인들을 위한 문화해설사 양성을 돕는다. 4호선 동작영에서는 국가유공자 이동편의를 위해 저소득 유공자에게 전동 휠체어 스쿠터 등을 지원하고, 5호선 을지로4가역에서는 학대피해아동을 위한 보호 시설에 심리 치료비를 기부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로템의 사내 50개 봉사단은 사업장을 중심으로 25개 복지시설 및 51개 세대 소외이웃과 자매결연을 맺고 재해복구, 환경정화, 농촌사랑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기존 진행하던 1~5호선 노선을 더욱 확장해 소외계층 지원 등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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