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눈' VS '보수의 눈'으로 정치 바라보기…'여의도 스트라이크'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인포스탁데일리의 대담프로그램 ‘철수의 만남’ 후속으로 새로운 정치 대담프로그램이 26일 첫 방송된다. 현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정책법안이 어떻게 만들어 졌고 우리 실생활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소개하는데 초점을 뒀다.

23일 인포스탁데일리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네이버 TV와 유튜브, 네이버 오디오클립, 팟빵을 통해 ‘여의도 스트라이크’를 오는 방송한다고 밝혔다. 오는 26일 첫 방송된다. ‘철수의 만남’을 진행한 정명수 인포스탁데일리 논설전문위원이 진보진영을 대변하고 이동은 한국공공정책'개발원 부원장이 보수진영을 대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첫 방송에는 김병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한다. 김 의원은 빅데이터3법과 벤처육성 등을 놓고 대담한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중독을 국제질병분류에 포함한 것과 관련해 진행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정명수 위원은 “여의도 스트라이크는 국회의원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철수의만남’의 맥을 그대로 이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방송에서는 국회의원들이 각자 내놓은 법안이 국민에게 주는 어떤 영향을 주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진행자 이동은 부원장은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가 제대로 법안을 내놓더라도 국민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편안한 해설과 국회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안이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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