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수입산 과일류 잔류농약 모두 '안전'

서울시, 도매시장·대형마트 유통 과일 안전성 검사 실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도매시장과 대형마트에 유통 중인 국내산과 수입산 과일류 25종 80건에 대해 잔류농약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5일 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대상은 국내산 과일 감귤, 거봉, 곶감, 포도, 메론, 토마토, 배, 복숭아, 블루베리, 사과, 수박, 아로니아, 참외, 자두 등이며 수입산 과일은 바나나, 두리안, 레몬, 망고, 아보카도, 오렌지, 자몽, 체리, 키위, 파인애플, 포도 등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기획검사는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의 강화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적용해 실시한 것으로 서울시는 건강한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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