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기자
[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NHN은 커머스 자회사 NHN고도의 쇼핑몰 제작 컨설팅 서비스 '해드림'과 함께 한 파트너사의 매출이 최대 4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NHN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해드림 간담회를 진행하고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파트너사와의 상생 전략을 공개했다.
NHN에 따르면 해드림의 매출액은 3년간 약 17배 증가했으며, 상담신청은 20배가량 늘었다.
또 해드림과 함께 한 파트너사의 매출은 최대 4배, 고객사의 PG거래액은 약 25배 증가했다.
NHN고도 관계자는 "해드림을 통해 개설된 쇼핑몰의 월 최고 매출이 8억5000만원을 상회하는 등 고객사와 파트너사가 함께 동반 성장의 기회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NHN고도는 올 하반기 해드림의 성장세를 이어가고자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다.
NHN AD를 통해 마케팅 상품을 추가하고, 베이직·스탠다드·프리미엄으로 상품을 구분해 제시하는 등 세분화된 고객 타깃팅을 제공한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상생을 위해 파트너사의 수를 확대하고, 파트너사의 역할도 쇼핑몰 구축에 한정하지 않고 유지보수, 운영대행 등으로 확장시키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NHN고도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고객사의 동반 성장과 상생 전략을 중심으로 해드림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