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피시스템스, 코스닥 상장 첫날 상한가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에스피시스템스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14일 오전 9시12분 현재 에스피시스템스는 시초가(9800원) 대비 29.59%(2900원) 오른 1만2700원에 거래됐다.

앞서 에스피시스템스는 지난달 29~30일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4900원으로 확정했다. 에스피시스템스의 수요예측에는 총 1187곳의 기관이 공모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99.9%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 총 200만주의 70%에 해당하는 140만주 공모에 15억6284만4000주가 접수돼 단순 경쟁률은 1116.32대 1로 집계됐다.

에스피시스템스는 갠트리 로봇 시스템에 기반한 솔루션을 턴키 형태로 공급하는 업체로 해당 시스템은 국내 자동차, 조선, 물류 등 다양한 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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