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 ‘복분자주’ 유럽시장 본격 진출

유럽 11개 나라에 수출되는 보해 복분자주는 각 나라의 언어로 제품성분 등이 표기돼 있다. 사진=보해양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보해 복분자주가 유럽 11개 나라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는 오는 13일 이탈리아와 독일, 영국 등 유럽 11개국으로 보해복분자주를 수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제품은 각 국가의 수도 등 주요 상권에서 우선적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보해복분자주는 올 상반기에만 국제 와인대회에서 세 차례나 수상하며 최고의 와인임을 다시금 입증했다. 지난 3월 미국 몬터레이 국제 와인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후 5월과 6월에는 각각 선셋 와인대회와 LA인터내셔널 와인어워드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연이은 수상소식이 전해지면서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제품 수출을 문의하는 제안이 왔고 그 결과 이번 유럽 11개국 수출이 성사됐다.

현재 미국과 중국,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20개 나라에 수출되고 있는 보해복분자주는 이번 수출을 통해 해외시장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찬승 홍보팀장은 “보해복분자주가 국제 와인대회에서 연이어 수상한 것만으로도 자랑스러운 소식인데 유럽시장 수출 확대라는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게 돼 기쁘다”며 “와인에 친숙한 유럽에서 판매망을 넓힌 만큼 보해복분자주가 유럽시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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