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무료 보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서부소방서(서장 김영돈)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201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5년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시민설치단을 활용해 돌봄이웃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보급하는 사업이다.

소외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주택화재 예방과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지난해까지 관내 7196가구에 무상 보급했다.

특히 시민설치단은 주택용소방시설 보급뿐만 아니라 주택용 소방시설 관리 및 사용방법 교육과 전기·가스 등 주택화재 대비 안전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김영돈 서부소방서장은 “기초 소방시설 설치는 작지만 우리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소화기와 감지기가 유사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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