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깨끗한 농촌환경 개선 ‘한 발 더’

농협나주시지부·농촌사랑범국민운동, 5000만 원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최근 NH농협 나주시지부(지부장 이상진)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농촌영농폐비닐 수거 사업을 위한 지원금 5000만 원을 기탁해 왔다고 29일 밝혔다.

두 기관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의 일환으로 농경지 오염의 주원인인 영농폐비닐 수거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기부를 실천했다.

시는 올해 폐비닐 1400t 수거를 목표로 이날 기탁금 5000만 원을 포함, 총 1억4000만 원 상당의 영농페비닐 수거 장려금을 집행할 계획이다.

이상진 지부장은 “나주시와 함께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한 폐비닐 수거 활동을 적극 장려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폐비닐 수거를 위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NH농협 나주시지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한혁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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