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만 어린이 물놀이장, 15일 개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 전남 고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고흥만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45일간 무료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용시간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폭염시간대인 12시부터 3시까지는 가동을 중지하고,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월 2회씩 전문 업체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그 결과를 게시하고, 여과기 시스템 가동과 수중 로봇 청소, 이용객 규모 및 수질 상태를 고려해 주 2회(월, 목) 물을 교체하고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 등 관리 요원 2명을 배치하여 운영한다.

또 올해는 폭염에 대비한 차광막과 대형 파라솔을 추가 설치해 물놀이장 시설물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고흥만 어린이 물놀이장이 아이들의 여름철 무더위를 잊게 하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은호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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