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혜원기자
[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 은행권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이들에게 쉼터를 개방했다.
2일 은행연합회 등에 따르면 전국 약 6000개 은행 점포는 지난 1일부터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영업점 내 대기장소 등을 활용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시원한 생수 음료 등을 제공한다.
운영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로 영업점 업무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은행권은 지난해에는 7월 말부터 한 달간만 무더위 쉼터를 운영했으나 올해에는 시기를 앞당겼고 운영기간도 2개월로 연장했다.
무더위 쉼터는 은행 고객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출장소, 기업금융센터 등 장소가 협소하거나 일반고객의 내점이 없는 점포 등은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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