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호주 금리인하에 원·달러 환율 상승(상보)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호주 기준금리 인하 영향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2일 원·달러 환율이 7.2원 오른 1166.0원에 상승 마감했다.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 때문에 위험 선호 심리가 줄어들어 원·달러 환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해 장중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호주중앙은행은 지난달 금리를 1.5%에서 1.2%로 내린 데 이어 이날 1.00%로 내렸다.

미·중 분쟁은 협상을 다시 시작하기로 했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 사이 무역 갈등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75.70원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68.66원)보다 7.04원 올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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