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도지사협의회 합동 '자치경찰 도입 방안 설명회' 개최

민갑룡 경찰청장이 국회에서 열린 자치경찰제 도입 당정청 회동에 참석,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19.2.14./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경찰청은 25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도지사협의회와 합동으로 ‘자치경찰 도입 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일부 시·도에서 시행될 자치경찰 시범운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지자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경찰법 개정안 주요 내용 ▲자치경찰 재정지원 방안 ▲시범운영 개요 및 지역선정 평가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경찰은 앞으로 설명회를 희망하는 자치단체를 직접 방문해 개별적인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국민안전과 치안서비스를 향상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공조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자치경찰 도입방안과 시범운영 등 추진 일정에 대해 쌍방향 소통하는 장”이라며 “국회에서 경찰법 개정안 논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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