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정보보호 스타트업-선배기업 동반성장 추진

'정보보호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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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선배기업 간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충주에서 20일과 21일 양일간 정보보호 기업 및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하는 '정보보호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보보호 스타트업과 선배기업 간 협력 및 세계 시장 진출관련 상호 정보공유와 소통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우선 안랩, SK인포섹 등 선배 정보보호 기업이 참석해 투자유치 운영계획 및 상생협력 방안을 발표하고 스타트업과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패널토의 하는 '정보보호산업 동반성장 토크 콘서트'가 개최됐다.

아울러 정보보호 스타트업들이 창업 초기부터 국내시장을 벗어나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기업 맞춤형 수출 지원 사업 참여기업 간담회'를 통해 선배기업들의 해외진출 경험을 공유하고 수출지원 사업 관련 개선사항 관련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보보호 분야는 우수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선배기업이 협력해 세계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분야임에도 그간 동반성장을 위한 정보공유와 소통의 기회가 너무 부족 했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보보호산업 내 상생·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정보보호 스타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배기업들과 함께 정부도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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