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광주세계수영대회 준비 ‘착착’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19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를 끝마쳤다.

서구는 수영대회 개최와 동시에 많은 외국인 선수·관광객들이 광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위생·감염병 관리에 주안점을 두고 준비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회 기간이 7~8월임을 감안해 염주종합체육관 일대 고정형 그늘막 설치와 폭염경보 시 살수차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 주요 시가지 및 경기장 주변 녹화사업과 수영대회 대비 종합 청결대책을 수립, 깨끗한 대회가 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36개 조 100여 명의 미화요원들이 주요시설 및 가로변에 대한 집중 정화활동도 펼치게 된다.

청소기동반 2개 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취약지역 쓰레기 처리와

불법투기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의 바가지 요금 제로화를 위해 서구는 시설 지도점검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운영 중인 8개의 SNS 채널을 활용해 수영대회 붐업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가까워진 만큼 광주시와 긴밀히 협조해 성공적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 12일 D-30일을 앞두고 부서별 대회지원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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