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황해청, 獨 물류기업 대상 '투자설명회'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독일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제4회 한독물류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황해청은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물류 관련 플랫폼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 기술 적용, 물류분야의 신 실크로드와 '신북방 & 신남방 정책'을 연계한 한반도 물류체계 구상을 발표했다.

홍귀선 황해청 사업총괄본부장은 "한국은 현재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부가가치 물류산업의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며 평택항 해상 특송장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활성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한 자동차 수출입 활성화 등의 비전을 밝혔다.

황해청이 인접한 평택항은 7년 연속 자동차 수출입 물동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국내 수입자동차의 98%가 평택항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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