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서 19일 '취업박람회' 열린다

성남시청서 열린 취업박람회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성남시는 19일 오후 2~4시 중원구 상대원1동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12층 대회의실에서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역 청년들의 채용 면접과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몰려 있는 산업단지 현장에서 행사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하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3368개 업체와 4만2000여명의 근로자 생산 활동과 후생 복지 등을 관리ㆍ지원하는 법인체다.

이날 행사에는 모두 4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19명을 채용한다.

구인 참여 기업은 ㈜여의시스템, 엘케이테크넷㈜, 코오인사이트㈜, ㈜네오스마트, ㈜인베니아, 탑시스템㈜, ㈜디씨앤씨에이, ㈜유니마크, 오큐텍 ㈜에이치비티, ㈜바이오옵티스, CJ씨푸드, ㈜굿투베이크, 제니엘시스템 등이다.

구직 희망 청년은 행사 당일 이력서를 지참하고 해당 기업 부스를 찾으면 된다.

시는 이날 박람회장에 500여명의 구직자가 몰릴 것으로 보고 인공지능(AI) 면접 부스장을 설치 운영하고, 입사지원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시는 특히 구직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야탑역 4번 출구 홈플러스 앞 공항버스 정류장에서 박람회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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