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열기자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은 한국에 있는 중국인 유학생을 위해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7년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모금을 진행해 장학금 1억원을 마련했으며 지난달 17일과 이날 경희대ㆍ건국대에 각 5000만원씩 전달했다. 경희대 국제캠퍼스 예술ㆍ디자인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장학금을 한국어 교육, 문화예술공연등 교육지원사업에 활용키로 했다. 건국대는 장학금을 비롯해 도서ㆍ시청각 자료 지원 등에 쓸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밖에 조손가성을 위한 봉사동호회 돕기회를 통해 연탄배달,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후원도 진행하고 있다. 박병룡 파라다이스 대표는 "앞으로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바탕으로 해외 우수 인재를 위한 다양한 양성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