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도기자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서울 종로구 오피스텔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주민 40여명이 대피했다.
서울 종로소방서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5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16층짜리 오피스텔 지하에서 화재가 일어나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지하 1층 전기 관련 시설에서 시작된 불로 오피스텔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인명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재산 피해를 파악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진화에 소방차 28대가 동원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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