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소외계층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 스타트

5월30일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 맺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가운데)과 김옥희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왼쪽), 박상종 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고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구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구청장실에서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구 사회복지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주거환경 개선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건설산업공헌재단은 주거환경 개선기금 1억5000만 원 후원을 약속, 구는 지역 내 저소득·소외계층 중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사업 대상자를 발굴·선정하기로 했다.

구 사회복지협의회는 주거환경 개선기금 관리와 사업 추진을 중점적으로 맡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옥희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사무처장, 조도연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팀장, 박상종 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박승돈 구 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 기간은 올 12월15일까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선뜻 나서준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 측에 감사하다”며 “구는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발굴해 대상자들이 집에서 쉬는 시간만이라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구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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