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 세계수영선수권 성공 개최 힘 모은다

전남도청 전경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전남도는 오는 7월 광주와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홍보와 입장권 판매 지원, 안전대책 마련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대회 개막 40여일을 앞둔 이날 박병호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별 협력 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 홍보와 입장권 판매 지원, 전남 홍보관 운영, 국내외 관광객 유치, 문화행사 지원, 대회 조직위 인력 파견, 식음료·숙박 안전관리 강화, 경기장 안전대책, 해양환경관리 등 8개 협력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22개 시군과 대회 붐 조성을 위한 각종 홍보업무를 추진해 왔다. 대회 조직위에 인력을 파견했으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상품도 개발했다.

지난 10일에는 김영록 도지사가 광주시청을 직접 방문해 이용섭 시장에게 입장권 구매 증서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일반인 대회인 마스터즈대회와 함께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1일간 광주와 여수엑스포해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호남취재본부 장봉현 기자 argus1945@gmail.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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