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환기자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 조감도 /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려수도의 중심지 전남 여수에서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31일 문을 여는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총 389실 규모, 6개의 타입으로 이뤄졌다. 이중 가장 높은 23층에 위치한 풀빌라와 오션 자쿠지 스위트는 바다 조망을 확보한데다 풀장과 스크린 골프장 등 다앙한 시설을 누릴 수 있다.
사업지는 KTX와 ITX가 지나는 여수엑스포역과 인접했다. 여수 주요 관광시설인 여수엑스포, 빅오쇼, 아쿠아 플라넷,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도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부대 시설인 인피니티 풀은 여수 바다와 하늘의 경계를 없앤 대규모 풀장으로 성인은 물론 아이들을 위한 키즈존도 따로 분리돼 있다. 이밖에도 피트니스 센터, 코인노래방, 게임방, 바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제공된다.
이달말 그랜드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도 계획돼 있다. 우상휘 마케팅 팀장은 "호텔 오픈 기념으로 6월 한 달간 객실료를 50% 저렴한 가격에 투숙하도록 할 뿐 아니라 인피니티 풀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 엑스포 유탑 마리나 호텔&리조트'는 설계, 감리, 분양, 레저 등 모든 건설 분야를 아우르는 유탑그룹이 '유탑 유블레스 호텔 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