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엠에스, 3M도 따라잡은 기술력 강소업체…이제는 그래핀 주목 '강세'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엘엠에스가 강세다. 그래핀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면서 엘엠에스가 보유한 그래핀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엘엠에스는 24일 오전 10시51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16.35%(1700원) 오른 1만2100원에 거래됐다. 전날에도 20% 이상 급등하고 난 뒤 이틀 연속 상승세다.

엘엠에스는 그래핀 제조방법, 이형방지 조성물, 상기 이형방지 조성물을 포함하는 그래핀 적층체 및 그 제조방법 등 5건의 그래핀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분기보고서를 보면 엘엠에스는 LG디스플레이, 성균관대 등과 함께 나노융합체를 활용한 F플렉시블 방열시트 부품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롤투롤 공정기반 그래핀-메탈 나노융합체를 이용한 대형 디스플레이용 대면적·고유연성 방열시트를 개발하고 있다.

엘엠에스는 액정표시장치(LCD) 부품 등 광학·전자제품을 제작하는 업체다. 주력제품인 모바일용 프리즘 시트 제품은 디스플레이백라이트유닛(BLU)에서 빛 밝기를 높이기 위해 사용된다. 기존에는 3M이 전세계 시장을 독점했으나 엘엠에스가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중소형 프리즘 시트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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