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진기자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6일 진주혁신도시 본사에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원 아동 800여명을 초청해 가정의 달 행사인 'LH랑 놀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LH가 진주로 본사를 이전한 2015년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지역어울림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LH 본사 대강당에서는 개그맨 허경환 씨가 사회를 맡아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한 뒤 홀로그램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와 블랙라이트 가면 레이저 퍼포먼스, 매직버블쇼 등 공연이 열렸다. 또 드론과 가상현실(VR), 코딩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문화컨텐츠를 즐기고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