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정영주, 듬직한 아들 자랑 '키는 183㎝, 발은 300㎜'

'아는 형님'에 출연한 정영주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김지현 인턴기자] 배우 정영주가 '아는 형님'에 출연해 듬직한 아들 자랑을 했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정영주, 안창환, 고준이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정영주는 공연장 사연을 이야기하다가 아들을 언급했다.

정영주는 "사정 때문에 아들을 공연장에 데려갔다. 그런데 김진수가 무대 위로 아들을 데리고 나왔다. 깜짝 놀랐지만 참고 연기했다"고 말했다.

'아는 형님' 멤버들이 아들의 근황을 묻자 정영주는 "고등학생이고 키가 183㎝"라며 "발은 300㎜"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오해받은 적이 있다"며 "누가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같이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듬직하고 멋지다. 남자친구인 줄 알았는데 아드님이셨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정영주와 그의 아들 사진 / 사진=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 공개된 정영주와 아들 사진은 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2월 올린 게시물이다. 사진 속 청재킷을 걸친 남자가 정영주의 아들이다. 정영주는 당시 "하나뿐인 아들과 데이트. 사랑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혼한 후 홀로 아들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진 정영주는 평소에도 SNS를 통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은 5.846%(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3주간 3~4%대 시청률에 머물렀던 것에 비해 반등했다.

김지현 인턴기자 jihyunsport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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