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올 新남방·북방 수출희망 30개사 맞춤지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올해 신남방ㆍ신북방 진출희망 기업 30개를 대상으로 단계별 맞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6단계로 지원한다. 타깃기업 대상으로 수출지원사업 수요조사(1단계), 산단공 지역본부에 배치된 코트라 수출전문위원 및 관세사와 기초컨설팅 진행(2단계), 수출역량강화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시장조사(3단계), 카달로그 제작 및 바이어 발굴 매칭 지원(4단계), 수출개척단 구성 및 파견(5단계), 후속지원(6단계)으로 나뉜다.

산단공은 지난해 수출 타깃기업 20개 중 10개를 베트남에 파견해 15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220만달러의 계약 실적을 달성했다. 또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흥시장 판로개척과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정부의 신남방ㆍ신북방 정책에 부응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집중 지원할 것"이라며 "입주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통해 제조업이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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