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할미랑 할비랑 손주사랑교실’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조부모를 대상으로 ‘할미랑 할비랑 손주사랑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할미랑 할비랑 손주사랑교실’은 어르신들이 자신만의 육아법과 지혜를 나누고 최근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익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군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주 1회 1시간씩, 총 3차례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조부모를 모집 중이다.

화순 관내에 거주하면서 손자나 손녀를 양육하거나 앞으로 양육할 계획이 있는 조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은 영·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놀이, 양육기술, 영·유아 영양 관리, 영·유아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처치법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데 어르신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세대 간 원활한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과 신청·접수는 보건소 방문보건팀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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