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군산 첫 '더샵' 견본주택에 1만6000명 몰려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포스코건설은 전라북도 군산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인 '디오션시티더샵' 견본주택이 지난 3일 문을 연 이후 나흘간 1만6000여명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디오션시티 아파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높은 가격 경쟁력과 전매제한이 없다는 점에서 실거주 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또한 대거 몰린 것으로 풀이됐다.

디오션시티더샵 분양관계자는 “디오션시티에서 거주중인 많은 수요자들이 청약 의사를 밝힐 정도로 디오션시티의 주거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며 “군산에서 1군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높은 만큼 향후 진행되는 청약과 계약에서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디오션시티더샵은전북 군산시 디오션시티 A4블록(조촌동 2-31)에 공급되는 아파트로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7개 동 전용면적 59~145㎡ 973가구다. 전용면적 별로는 ▲59㎡ 229가구 ▲84㎡ 573가구 ▲103㎡ 112가구 ▲118㎡ 56가구 ▲145㎡(펜트하우스) 3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9일 1순위, 10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98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1?2차)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는 무이자로 대출이 가능하다.

비규제지역이어서 계약 후 전매도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이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오션시티더샵 견본주택은 군산시 조촌동 2번지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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