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 확대

현대해상은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하이헬스챌린지의 대상을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현대해상은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인 '하이헬스챌린지'의 대상자를 건강보험 신규 계약자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월납 보험료 3만원 이상의 어린이보험, 가족모두생활보장보험, 단체보험, 단독실손을 제외한 장기인(人)보험 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하이헬스챌린지는 기초 설문으로 개인별 건강관리 포인트를 파악, 총 35가지 커리큘럼 중에서 가장 적합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글로벌 건강관리 전문기업 눔(Noom)사의 건강 전문가가 상담창을 통해 건강 관련 궁금증을 해결해 주며 건강관리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와준다.

가입 후 1년 동안 걷기, 건강활동 기록하기 등을 수행하면 매주 최대 1100 리워드 포인트를 지급, 커피나 영화상품권 등 모바일 쿠폰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추진부장은 "하이헬스첼린지는 유병자 시장 확대 등 변화하는 보험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자발적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개발됐다"며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의 건강한 삶과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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