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기 좋은 5월…서울시, 주요 문화·예술 프로그램 소개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나들이 계절 5월을 맞아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면 좋은 주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1일 소개했다.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마을 대잔치가 열려 4~6일 3일간 어린이 뮤지컬, 마술, 마임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남산골한옥마을, 서울역사박물관, 한성백제박물관, 보신각에서는 올해도 어린이들을 위한 행사들을 준비했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도 어린이날 기념 음악회를 열어 어린이 관객을 맞이한다.

서울광장에선 2일부터 '달빛아래 달달 피크닉'이라는 주제로 인디음악, 팝페라, 재즈, 국악 등 공연이 진행되며 6일에는 어버이날을 맞아 트로트 음악을 만나는 '효 콘서트'가 열린다.

이 외에도 제40회 서울연극제가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고 '2019 서울 서커스 페스티벌'이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가 3~5일 열리고 24~25일은 '2019 서울드럼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600년 전 음악을 재현한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세종음악기행 작곡가 세종'이 15일 무대에 오르며 17~19일 42팀의 뮤지션들이 3일간 야외 월드음악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뿐만 아니라 신규 수집 소장품을 전시하는 '2019 SeMA 신소장작품 멀티 엑세스 4913'이 다음달 2일까지 전시된다. 자연 속 미술관으로 알려진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는 '2019 상반기 어린이 전시 소프트 카오스:공간 상상' 전시가 어린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서울시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 문화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월별 문화행사를 안내하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5월호' 및 '문화달력 5월호'도 내려 받을 수 있다. 120다산콜센터에 문의도 가능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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