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아파트 입주에 따라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오는 6월 입주예정인 효천1지구에서 아파트 사전 점검일인 지난 19일 부터 22일까지 현장을 방문해, 빛여울초등학교 및 인근 중학교 전입학 수요를 파악하고,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취학자녀의 전·입학 상담과 요구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상담 및 수요조사는 지난 12월에 이어 학부모의 요구를 최대한 만족시키기 위해 입주자 사전점검 기간을 활용, 학부모 전입학 관련 상담 및 의견 수렴을 하고, 학부모의 궁금증 및 불편함을 사전에 해소해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의 입주 시기가 각각 다르므로 입주에 따른 전입학 시기를 정확히 파악·반영해 빛여울초등학교 및 인근 중학교의 적정 학급 운영 등 교육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사전점검 기간에 취학자녀에 대한 전입학 상담 및 의견수렴을 하고, 전입학 수요조사를 활용해 학생배치에 반영하는 행정 업무는 전국에서 광주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두섭 행정예산과장은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사전점검 기간에 전입학 상담 및 학부모 의견수렴, 전입학 수요조사를 실시해 교육여건 개선 및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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