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자체 감사활동 잘했다…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 용인시가 자체 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용인시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상과 부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개선 과제 26건을 발굴해 14건을 반영하고, 각종 감사를 통해 33억4900만원의 재정 처분과 324명을 신분 조치하는 등 자체 감사활동을 철저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렴활동 평가지표를 자체 발굴해 우수 부서와 개인을 포상하고 인사 가점을 부여하는 등 자율적 내부통제에 힘쓴 점도 인정받았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사람중심 새로운 용인'에 걸맞게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을 펼치고 제도개선에 힘쓴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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