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글로벌텍스프리, 중국 관광객 증가로 실적 개선'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1일 중국인 관광객 수가 회복하고 있다며 글로벌텍스프리 영업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에서 ‘사드 보복’ 이후 한국행 크루즈여행 상품을 다시 판매하고 있다"며 "인센티브 여행객 방문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중국 측과 관광 분야 차관급 회담을 긍정적으로 마무리하면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600만명을 넘어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글로벌텍스프리가 KTIS의 택스리펀드 사업부문 사업 양수 절차를 마무리했다"며 "시장 점유율이 50%에서 62%까지 상승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분석했다.

글로벌텍스프리가 올해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95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보다 각각 56.0%, 1257.1% 늘어난 규모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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