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S, 드라마 사업부 분사 기대감 5%↑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SBS가 5% 넘게 올랐다. 드라마 사업부 분사를 재추진한다는 소식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8일 오전 9시45분 기준 SBS는 전 거래일보다 1350원(5.04%) 오른 2만8150원에 거래됐다.

드라마 사업부가 분사된다고 가정하면 사업부 가치가 최소 5000억원 이상이란 증권가 분석도 나왔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기존 예정일자인 지난 1일에 드라마 사업부 분사를 하진 못했지만 회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지지하는 사안"이라며 "분사를 가정한 드라마 사업부의 가치는 최소 5000억원 이상이며 넷플릭스 판매도 시작돼 대규모 제작비 집행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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