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771개 의원 추가 참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보건복지부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 실시지역 3차 공모 결과, 16개 지역의 396개 의원을 시범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1·2차 공모 시 선정된 지역에서도 375개 의원을 추가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에게 질병관리계획을 비롯해 대면진료, 문자, 전화 등을 통한 점검·상담, 질병 및 생활개선 교육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선 1·2차 공모에서는 58개 지역, 1807개 의원이 선정됐다. 지난 24일 기준 전국 1193개 의원을 통해 5만1046명의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3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771개 의원에서는 다음 달 8일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실시한다.

권준욱 건강정책국장은 "앞으로 시범사업 평가 연구, 현장 모니터링,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더 효과적인 만성질환관리 모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