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학생 50여명에 50만~400만원 장학증서 전달

쌍용차는 지난 23일 평택 본사에서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했다. 사진은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 강성원 쌍용차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비롯한 장학회 관계자들과 장학생(사진=쌍용차 제공)

[아시아경제 김지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역사회 인재 육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2019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경기도 평택의 쌍용차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쌍용차 한마음 장학회 운영위원들과 평택지역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2명 등 장학생 52명 및 그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장학회 운영위원회는 학생 1인당 50만~4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생과 가족들은 수여식이 끝난 뒤 티볼리와 코란도가 생산되는 조립1라인을 둘러보기도 했다.

한마음 장학회는 지난 2011년 쌍용차 노사가 1억5000만원을 출자해 설립했다. 지역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고·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박장호 쌍용차 노무담당 상무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노사가 뜻을 모아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 교보재 기증, 산학협력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희 기자 way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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