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서영서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 (사)완도어선연합회(회장 이종식)는 지난 22일 완도읍 수협위판장 앞에서 풍어와 안전 조업을 기원하는 영등풍어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한 해의 풍어와 어업인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윤영일 국회의원, 정석호 완도 부군수,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군 의원을 비롯한 해양수산 관련 기관 단체와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풍어제의 흥을 돋우고 잡신과 악귀를 내쫓기 위한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용왕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이 진행됐다.
이종식 완도 어선연합회장은 “영등풍어제에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도 어선 사고 예방을 통해 무사고, 그리고 만선의 기쁨을 함께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완도어선연합회에서는 완도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장보고장학회에 맡겼다.
호남취재본부 최경필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